라디오특집 '고독사' 뉴욕페스티벌결선진출
2013-05-14 10:00:44
작년 10월 ‘노인의 날’ 특집으로 KBS 1라디오를 통해 방송된 3부작 <아무도 모르는 죽음, 고독사>(연출: 서미경PD, 라디오 1국)가 뉴욕 페스티벌 라디오 국제상 결선에 진출했다. 올해로 54년째 이어져 오는 뉴욕 페스티벌은 전 세계 35개국 이상의 국가에서 라디오 프로그램 전 분야에 걸쳐 참여하는 세계적인 국제상이며, 시상식은 오는 6월 17일 뉴욕 맨하탄에서 열린다.
이번 결선에 진출한 <아무도 모르는 죽음, 고독사>는 최근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으면서도 뾰족한 대책이 마련되지 않고 있는 노인들의 고독사에 대해 파고든 작품이다. 이를 위해 일본과 스웨덴 현지 취재를 통해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할 방향과 대안을 제시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2012년 10월 방송통신위원회의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라디오 프로그램으로서는 취재가 쉽지 않은 고독사 유품 처리현장을 취재, 전달함으로써 활자나 영상매체보다 훨씬 더 큰 충격을 느끼게 한 구성으로, ‘살아 있는 고독사자’를 다양하게 만나 보는 등 현실이 그 자신들만의 탓이 아니라 사회 구조적인 문제임을 실감하게 한 동시에 고령화되어 가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지향해야 할 방향에 대해 함께 모색해보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을 받았다.
KBS는 뉴욕페스티벌에서 2012년 <소리로 보는 세상>(연출: 박천기 외)으로 금상을, 2011년에는 <한중일 밀레니얼 세대 신삼국지를 쓰다>(연출: 조휴정)로 은상을 수상하는 등 꾸준하게 수상의 실적을 이어오고 있다.
글 : 박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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