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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중독녀 "하루에 54개 먹은 적 있어"

2013-05-07 14:28:24

 

아이스크림에 중독된 딸이 등장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에서는 걸그룹 시크릿, 가수 이수영, 배우 손성윤이 자리한 가운데 사연의 주인공들과 함께 고민을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 날 방송에서는 아이스크림을 너무 좋아해 입에 달고 사는 딸때문에 걱정이 아버지가 고민을 의뢰했다. 아버지 말에 의하면 딸은 중학교 때부터 시작된 딸의 아이스크림 사랑은 하루에 30개 많게는 50개까지 아이스크림을 먹는것으로 이어져왔다는 것.

 

이로 인해 딸의 손과 발은 점점 차가워지는 것이 염려된 아버지는 냉장고를 버리는 등 조취를 취해보기도 했지만 소용 없었다고 밝혔다. 또한 딸은 많은 아이스크림 섭취로 인해 장염, 임파선 염증 등에 걸려 병원에 2주간 입원한 적도 있다고 밝혀 좌중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아이스크림에 중독된 딸은 "한번 먹으면 자꾸 먹고 싶어진다."면서 "아이스크림이 활력소다. 먹으면 편안해진다. 밤에 아이스크림이 너무 먹고 싶어서 옆동네에 택시를 타고 간 적도 있다. 제일 많이 먹었을 때는 하루에 54개도 먹은 적 있다."고 털어놨다.

 

또한 함께 출연한 딸의 친구는 "친구가 월급 110만원을 받아 절반을 아이스크림 먹는데 썼다."며 병원에 소화성궤양으로 입원을 한 적이 있다는 사실이 추가로 드러나 스튜디오를 경악케했다.

 

이같은 사실을 처음 알게 된 아버지는 어릴 때 엄마의 보살핌이 없이 자란 딸에 대한 안쓰러움 때문에 쉽사리 혼을 낼 수 없다는 속사정을 전하기도 했다.

 

이후 딸은 "속상하게 해서 죄송하다. 이제부터 아이스크림을 줄여보겠다."고 아버지에게 약속해 아버지의 고민은 훈훈하게 마무리되었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시크릿의 멤버 송지은이 연습생 시절 트레이너로부터 "돼지같다"는 말에 충격을 받아 2주 동안 10kg을 감량한 과거를 공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글 : 전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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