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조권’스러운 헤롯을 보았나
2013-04-24 18:24:53
뮤지컬 역사상 최고의 작품의 하나로 손꼽히는 브로드웨이 불멸의 걸작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 스타'가 이번 주말부터 한국 무대에 오른다. 1969년 앤드루 로이드 웨버가 곡을 쓰고 팀 라이스가 가사를 맡았던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 스타'는 지난 세월 전 세계 42개국에서 1억 5천만 명을 열광시킨 작품이다.
한국 공연을 앞두고 오늘 낮 서울 송파구 잠실에 위치한 샤롯데 씨어터에서는 '지저스 크라이스트'의 미디어 콜 행사가 열렸다. 이날 미디어 콜 행사에서는 '지저스 크라이스트'의 주옥같은 스코어 중 6곡이 포함된 공연 하이라이트가 무대에 올랐다.
KBS 2TV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에서 신입사원 역으로 열연하고 있는 2AM의 조권은 이번 뮤지컬에서 헤롯 역에 도전한다. 조권은 '헤롯의 노래'(Herod's Song)를 선보였다. 이날 조권이 열연하는 헤롯은 신경질적이며 여성적인, 그러면서도 상당히 남성적인 매력이 넘치는 복잡한 헤롯의 심정을 잘 표현해내었다는 평이다.
행사가 끝난 뒤 조권은 “부담이 컸지만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했다. 이지나 감독님이 매번 다른 헤롯을 보여 달라고했다. 연습할 때엔 ‘외계인 헤롯’이라고 했다. 오늘은 교태를 조금 가미시켜보았다.”고 말했다.
마이클 리, 박은태, 윤도현, 김신의, 한지상, 정선아, 장은아 등이 멀티 캐스팅된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는 26일부터 6월 9일까지 샤롯데씨어터 공연된다.
글 : 박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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