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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윤정 - 아나운서 도경완, 우리 결혼해요

2013-04-23 09:32:59

 

 

국민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 장윤정이 KBS 도경완 아나운서에 대한 무한신뢰, 무한애정을 내보였다. 어제 오후 서울 상암동 프리즘타워에서는 장윤정의 긴급 기자회견이 열렸다. 어제 오전 갑작스레 전해진 장윤정의 결혼계획발표, 그리고 그 대상이 KBS 도경완 아나운서라는 사실이 연예부 기자들의 관심을 끌어 모았고 급하게 공지된 기자회견이었지만 100여 명의 기자들이 모였다.

 

이날 SBS 프리즘타워에서는 SBS의 ‘도전 100곡’ 녹화가 진행 중이었고 장윤정은 쉬는 시간을 이용하여 잠시 2층 회견장에 내려와서 기자회견을 진행하였다. “결혼은 태어나서 처음 겪는 일이다. 지금 노래한 지 10년이 넘었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 주신 일이 처음이라 당황스럽다. 정말 제 평생 있어서 가장 중요한 선택을 한 일이기 때문에 책임감 가지고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이어 기자들의 질문이 쏟아졌다. 장윤정은 “저도 바쁘고 도경완 씨도 바쁜 아나운서라 자주 만나지 못했다. 둘 다 술 한 잔 하면서 이야기하는 걸 좋아했다. 그래서 자주 가는 술집에서 술 마시며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그 때마다 결혼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장윤정씨는 도 아나운서가 먼저 결혼이야기를 꺼냈지만 “이벤트 형식의 프러포즈는 아직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도 아나운서의 카카오톡에서 공개된 애칭 ‘달스기’의 뜻을 알려달라는 기자들에겐 “아마도 닭살 돋을 것 같다. 도 아나운서가 ‘달콤한 스타 자기’라는 뜻으로 불러주고 있다”고 밝혔다.

 

장윤정은 작년 연말 도경완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KBS의 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사귀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급하게 결혼계획을 발표하는 이유에 대해서 장윤정은 “많은 분들이 오해할 만큼 결혼을 발표한 감이 있다. 하지만 도경완 씨와의 결혼 확신은 이미 들었다. 가을쯤에 결혼하자는 이야기가 다 된 상태에서 편하게 결혼 준비 하고 싶었다. 요즘 비밀 연애하면 바로 들통 나잖은가. 그래서 편안하게 결혼준비 하고 싶어서 이렇게 발표하기로 했다.”

 

 

장윤정은 도 아나운서가 처음에는 연하인줄 몰랐다고. “겉모습이 어리지 않다. 나중에 이야기 하다가 나이를 알게 됐다. 이후에도 동생 같은 언행을 한 적이 없었다. 오히려 제가 의지하고 있다. 배울 점도 많다.”

 

두 사람의 한밤의 술집 비밀연애는 4개월 정도 철통보안 속에서 진행된 셈. 과연 아무도 몰랐을까. 이에 대해 장윤정은 “지인들도 오늘 다 알았다. 집에서 고양이를 키우는데 우리 집 고양이도 몰랐다. 도경완 씨와 통화할 때도 고양이를 밖으로 내 놓을 만큼 보안을 철저히 했다.”고 털어놓았다.

 

 

한껏 흥분한 장윤정에게 지금 기분을 노래로 표현해달라는 기자의 주문에 장윤정은 “지난해 10월에 발표한 곡이 있다. ‘왔구나 왔어’다. 주위에서 노래 따라간다더니 정말 그렇게 되었다고 그런다.”면서 ‘왔구나 네가 왔어 오래 기다렸던 나의 사랑이다’를 한 소절 부르기도 했다.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된 장윤정의 결혼관련 기자회견이 끝나고 기자들이 급하게 기사를 송고할 무렵 여의도 KBS본관 스튜디오에서는 도경완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생생정보통’의 생방송 준비가 한창이었다. 도경완 아나운서는 방송시작과 함께 장윤정과의 첫 만남 당시 느꼈던 심경을 전하고 결혼에 골인하기까지 연애 스토리를 전했다.

 

장윤정과 도경완 아나운서는 지난해 12월 KBS1 ‘아침마당’을 통해 처음 만난 이후로 연락을 이어오다가 연인으로 발전, 약 5개월의 교제 끝에 결혼을 결심했다. 결혼식은 9월로 계획 중이지만 날짜와 장소는 아직 미정이다.

 

 





글 : 박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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