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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판 도망자이야기 '천명' 제작발표회

2013-04-18 09:57:48

 

오늘 종영되는 드라마 ‘아이리스2’의 후속으로 다음 주 시작되는 KBS 2TV 새 수목 미니시리즈 ‘천명’(극본 최민기,윤수정 / 연출 이진서, 전우성)의 제작발표회가 어제 오후 서울 논현동 임패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렸다. '조선판 도망자 이야기'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천명'은 조선 중종 말년(1544년)을 시대적 배경으로 쫓고 쫓기는 자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동욱, 송지효, 임슬옹, 박지영, 송종호, 윤진이 등 주요 출연배우들이 참석한 이날 제작발표회는 드라마 하이라이트 상영에 이어 기자간담회가 진행되었다.

 

누명을 쓰고 쫓기는 자의 이야기를 다룬 사극이기에 KBS의 히트 드라마 ‘추노’와 곧잘 비교되는 것에 대해 연출을 맡은 이진서 피디는 "많은 분들이 제목만 보고 비슷한 형식의 구성으로 생각하지만 막상 보면 다를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연출자로서 가장 강조하고 싶은 부분은 ‘부성애’라고 말했다. ”포스터에 나와 있듯이 아버지와 딸의 부성애를 강조했다. 현대극 추적자에서 부성애를 강조한 것은 있었지만 오롯이 사극에서 부성애를 강조한 것은 없었기에, 시청자들이 새로운 감정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살인누명을 쓰고 도망자가 되는 내의원 의관 최원 역을 맡은 이동욱은  "사극이 처음이라서 걱정을 하겠지만 나는 그런 생각이 없었다."며 "모든 연기는 톤과 말투가 조금 다를 뿐 큰 맥락에서 모두 같은 것 아니냐"고 말했다. 극 중에서 불치의 병에 걸린 외동딸 최랑(김유빈)과의 부성애가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에 대해서도 “내가 아직 싱글이라 부성애 표현이 미숙할 것이라고 그러는데 드라마가 시작되면 그런 우려도 사라질 것”이라고 한껏 여유를 보였다.

 

이동욱은 “대본 앞에 있는 프롤로그 몇 장만 읽고 출연하기로 마음먹었다.”며 초반 프롤로그가 연기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시청자들을 시선을 사로잡는 중요 장면이 꽉 차 있다고 말했다.

 

영화 ‘26년’에서 ‘역사드라마’(!)를 이미 경험한 2AM의 임슬옹은 이번 드라마에서 중종의 아들이자 훗날 인종이 되는 세자 이호 역을 연기한다. “내가 왕세자 역을 맡은 것에 대해 멤버들이 신기해 한다”며 “기대를 많이 하고 있고 응원도 많이 해주고 있어서 힘이 난다”고 말했다. 극중 임슬옹은 태어난 순간부터 생명의 위협을 받아온 왕세자 역을 맡아 많이 긴장 된다면서 “촬영에 앞두고 역사공부를 했다. 선배 연기자들이 잘 가르쳐주셔서 무리 없이 촬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연배우들은 ‘천명’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보였다. 이동욱은 ‘30%’, 임슬옹은 ‘40%’라는 희망 시청률을 말하기도 했다.


조선 최고의 딸바보’소리를 듣는 내의원 의관 최원(이동욱 분)이 인종독살사건에 휘말리며 도망자 신세가 되면서 펼치는 이야기 '천명'은 다음 주 수요일, 24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글 : 박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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