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도 눈물도 없는 개성파 요원 '류승범'
2013-01-07 17:55:13
올해 가장 기대되는 한국영화의 하나로 손꼽혀온 류승완 감독의 신작 <베를린>의 제작발표회가 오늘 오전 압구정 CGV에서 열렸다.이날 영화 <베를린>의 제작보고회에는 류승완 감독과 함께 배우 하정우, 전지현, 류승범이 참석했다. 또 다른 주연배우 한석규는 가족과 함께 미국에 체류 중이어서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불참했다.
이 영화에서 류승범은 피도 눈물도 표정도 없는 포커페이스이자 새 정권에서 자신들의 권력을 지키기 위해 베를린을 장악하러 온 '동명수'역할을 맡았다. 촬영에 들어가기 전부터 도시 베를린에 대해 남다른 호기심과 기대를 가졌던 류승범은 한석규, 하정우, 전지현이란 대배우와 함께 연기하게된 것이 큰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데뷔작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99)이래 계속하여 친형인 류승완 감독과 작품을 함께 해 온 것에 대해서는 "감독님에 대한 신뢰가 개인적으로 많다."라며 "감독님이 늘 나를 찾아주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든든하고 큰 보험에 든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냉전시대 최고의 스파이전쟁이 펼쳐지던 베를린을 무대로 한국 국정원 요원과 북한의 비밀공작요원이 숨막히는 추격전을 펼치는 영화 <베를린>은 이달 31일 개봉된다.
글 : 박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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