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잘 날 없는 미스터 김, 또 난관봉착?
2013-01-07 16:26:51
미스터 김이 뿔났다.
항상 웃는 낯으로 넉살좋게 모든 상황을 받아들여온 태평(김동완 분)이지만, 지난 금요일(4일) 방송분에서 지영(최정윤 분)의 오빠인 명관(이두일 분)이 태평이네 아이들을 ‘혹’으로 비유하며 아이들과 지영 중 선택을 종용하자 “제발 우리 애들 좀 가만히 놔두라구요!” 라며 분노한 것.
명관의 마음을 돌려 태평과 잘 이어보려고 했던 아내 재남(진경 분)은 데이트를 빌미로 태평과 만남의 자리를 주선한 까닭에 명관에게 혼이 나고, 지영은 더 어긋나기만 한 태평과 오빠의 관계가 속이 상한다.
하지만 진짜 문제는 송아의 앞으로의 거취가 관건. 엄마와 함께 살게 되어 잔뜩 들뜬 동심에 또다시 대못을 박는 일을 해야만 하는 상황이 화가 나는 태평은 아무것도 모른채 연신 웃으며 떠날 준비하는 송아가 가슴 아프고, 송아가 엄마와 함께 살지 못하게 된 것을 알게된 나머지 아이들은 어른들의 무책임한 행동과 태도가 원망스럽기만 하다.
아직은 모든 것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기엔 너무 어린 송아가 이 사실을 알게 되면 어떤 심정일지, 얼마나 마음의 상처를 입게 될지 너무나 공감이 가는 상황에서 시청자들 또한 함께 애간장이 타고 있는 상황. 금요일 방송을 지켜본 시청자들은 제작진에 “송아 어떡하면 좋나요... 늘 밝고 쾌활한 아이가 마음을 다쳐 마음을 닫는 건 아닐지 걱정되요”, “어쩔 수 없이 자식을 데려갈 수 없는 처지의 송아 엄마도 안됐지만, 엄마랑 사는게 꿈인 송아를 봐야하는 태평이는 또 얼마나 마음 아플까요” 등 안타까운 마음을 전달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어떻게든 송아가 실망하지 않게 엄마와 함께 살게 해주려는 태평의 노력이 이어지지만 이미 더 이상은 어렵게 된 상황에서, 마냥 구름 위를 걷고 있는 송아를 보는게 비슷한 아픔을 먼저 겪어 더 잘 알 것만 같은 주성이 결국 ‘엄마와 함께 살 수 없을 것’이라는 폭탄선언을 하게 되는 가운데, 하루도 바람 잘 날 없는 태평이와 네 아이들의 파란만장 고군분투기 KBS저녁일일극 <힘내요, 미스터 김!>(극본 조정주 | 연출 홍석구)은 오늘(7일) 저녁 8시 25분 어김없이 방송된다.
글 : KBS홍보실
저작권자 ⓒ KBS &KBS미디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