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주, ‘나도 평범한 여자이고 싶다’ 하소연?
2013-01-04 09:37:36
장윤주가 두 번째 앨범 을 발매하며, 모델이 아닌 가수의 모습으로 유희열의 스케치북 무대에 올랐다. 1집이 소녀감성에 가까웠다면, 2집은 모델 장윤주가 아닌 여자 장윤주의 솔직한 이야기들을 녹여내며, 가사와 멜로디 모두에 보다 성숙한 감성을 채웠다.
MC 유희열과 평소 친분이 두터운 장윤주는 이날 과거 유희열과 ‘좋은 사람’ 뮤직비디오를 찍을 당시 웃지 못 할 에피소드를 공개 해 유희열을 당혹스럽게 했다는데.
당시 20살 초반의 장윤주는 평소 좋아하던 뮤지션인 유희열의 부탁에 노 개런티로 베니스에서 열악한 조건으로 뮤직비디오 촬영을 했다고. 장윤주는 하얀색 마바지를 입은 유희열의 패션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며 ‘하늘하늘한 마바지 속에 다리가 있는 건지 없는건지도 몰랐다’고 당시의 소감을 밝혀 관객을 폭소케 했다.
한 번은 베니스의 한 식당에 갔는데 언어가 통하지 않아 음식 주문에 애를 먹었다며 장윤주는 ‘서울대 출신 맞냐?’며 유희열에게 거침없는 독설을 내뱉었다.
또 촬영 후 고마움의 의미로 유희열은 장윤주에게 명품 정장을 한 벌 사주었다는데. 장윤주는 희열이 자신에게 옷을 입어보라고 하더니 음흉한 눈빛으로 ’돌아봐‘, ’걸어와봐‘ 등을 지시 했다고 폭로하자 유희열은 당혹함을 감추지 못 했다.
이날 장윤주는 당시 유희열에게 선물 받은 자켓을 직접 가지고 왔는데, 아직도 즐겨 입는 옷이라며 무대 위에서 직접 걸쳐보기도 해 둘의 끈끈한 우정을 엿 볼 수 있었다고.
이어 장윤주는 이번 타이틀 곡 ‘I’m fine‘을 소개하며 ’자신을 모델 장윤주가 아닌 여자 장윤주로 봐 주었으면 한다‘며 화려한 모습 뒤에 가려진 쓸쓸함을 고백했다.
한편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2013년 1월 4일 금요일 밤 12시 20분 KBS2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글 : KBS홍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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