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에 의해 바뀐 삶을 '의지'로 되돌린 그녀가 온다!
2013-01-03 14:24:26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훈훈한 아침 일일극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자 기획된 KBS 'TV소설'이 새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굴곡진 현대사를 배경으로 이 시대를 살아온 인물들의 이야기를 차분히 그리며 2011년 <복희누나>에 이어 지난해 <사랑아 사랑아>(연출 이덕건 | 극본 손지혜, 정현민)까지, 아침드라마계에 조용한 파란을 불러일으켜 온 TV소설 그 세 번째 시리즈로, 뒤바뀐 운명을 강한 의지와 열정으로 우여곡절 끝에 제 스스로 다시 바꾸게 되는 한 여자의 눈부신 성장드라마 <삼생이>가 방송을 기다리고 있다.
한번 들으면 절대 잊지 못할, 무한 궁금증을 유발하는 <삼생이> 는 도대체 무슨 뜻?
그놈의 500년근 산삼 때문에! 삼식이 NO, 삼생이 YES!!
본디 귀하게 태어난 아이였다.
병약해서 죽을 고비를 맞은 명의의 딸아이를 살리고자 액막이를 만들지만, 그 액막이로 태어난 심마니의 딸과 뒤바뀌는 바람에 둘의 삶은 바뀌어버린다.
가혹한 운명 앞에 가족들의 무관심과 방임으로 버려져있던 아이는 배고파서 우연히 집어먹은 500년된 산삼 때문에 산삼을 먹은 아이 '삼식(蔘'食)'이로 불리게 되며 어린 나이에 식구들의 생계를 짊어지게 되지만, 그녀는 단지 산삼을 먹은게 아니라 산삼으로 인해 목숨을 연명해 새 삶을 살 수 있게 되었다며 제 스스로 이름을 '삼생(蔘生)'으로 바꾸고 운명에 거스르기로 결심한다.
누구보다 약했지만 사나운 운명 앞에 우여곡절을 겪으며 삼식이가 삼생이가 되고, 삼생이가 결국 한의사의 꿈을 이루며 강한 사람이 되어가는 과정을 담담하게 지켜보게 될 TV소설 <삼생이>. 남다른 그녀의 이름에 얽힌 이름보다 더 기구한 인생사가 지금 곧 펼쳐진다.
홍아름, 차도진, 손성윤, 지일주- 차세대 배우들이 보여줄 어긋난 큐피트의 화살,
네 청춘들의 지독한 사랑이야기
홍아름이 KBS아침드라마 <다 줄거야> 이후 4년 만에 아침드라마에 복귀하며 타이틀 롤 삼생 역을 맡게됐다. 홍아름은 그녀 특유의 다부지고 씩씩한 이미지를 더욱 극대화시키며 온갖 역경 속에서도 꿈을 향해 달려가는 주인공 석삼생을 연기함으로써 '연기 잘하는 배우'라는 수식어를 굳히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오뚝이 삼생이를 시기하고 자신의 것을 뺏기지않기 위해 악인이 될 수 밖에 없는 봉금옥 역에는 신예 손성윤이 캐스팅됐다. 드라마 '여인의 향기'와 '파스타'를 통해 얼굴을 알린 그녀는 길을 가다 등짝을 맞아도 좋을만큼 완벽한 악역을 소화하고 싶다는 신인답지않은 남다른 연기욕심을 보이기도.
전쟁 때 폭격으로 부모를 잃고 고아로 대구 약전골목에서 억척스럽게 살아가며 삼생만을 우직하게 원하는 남자, 박동우 역은 차도진이 맡는다. 드라마 '닥터챔프'와 '짝패'를 통해 데뷔한 그는 아직 신인이지만 이번 역할을 맡기 위해 치열하게 준비해 왔다며 남다른 각오와 의지를 밝혔다.
삼생과 금옥의 사랑을 동시에 받게되는 행운의 남자, 오지성 역에는 드라마 '골든타임'에서 샤방한 미소로 활력을 불어넣었던 지일주가 낙점됐다. 둘째가라면 서러울 자존심을 타고난 바람에 금옥을 향해 품게되는 열정을 숨기게 되고, 지성만을 위한 헌신과 일편단심 순정을 바쳐온 삼생의 사랑을 뒤늦게 깨닫지만 삼생과의 사랑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이처럼 네 남녀의 절묘하게 엇갈린 타이밍으로 예고되는 처절한 사랑이 <삼생이>의 또다른 볼거리로 작용한다.
1970년대 도시화가 막 시작된 서울에서 펼쳐지는 서민들의 진솔한 삶
삼생이가 상경하여 살아가는 70년대 서울은 경제개발과 도시화가 본격적으로 이뤄지며 출세와 성공, 생계를 위해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사람들로 만원을 이루게 되는 시기. 삼생이네 식구들을 포함하여 서울 변두리에 모여사는 당시 서민들의 보통이야기가 펼쳐지며 애잔하지만 향수짙은 추억을 밝고 건강하게 회상할 예정이다.
독고영재, 유태웅, 이아현, 김나운, 김도연, 김승욱 등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이 삼생이를 둘러싼 인물들을 연기하며 그 시절로의 여행을 돕게된다. 이밖에도 극 초반부 어린시절 삼생, 금옥, 동우, 지성을 연기하며 시청자들을 견인하게 되는 역할을 맡은 아역들의 눈부신 활약도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불륜과 음모, 배신과 복수로 점철된 아침드라마 판도를 바꾸며 복고의 훈풍으로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하고 있는 TV소설의 새로운 작품 <삼생이>는 오는 1월 7일(월) 오전9시에 2TV를 통해 첫 방송된다.
글 : KBS홍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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