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쟁이 아내, 겁이 많아도 '너~무 많아' 걱정
2012-12-18 09:07:25
겁쟁이 아내때문에 일상생활이 힘들 지경인 남편의 사연이 등장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가수 바비킴, 김태우, 윤하가 출연해 사연의 주인공들과 함께 고민을 나누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 날 방송에서는 남들보다 겁이 몇 배는 많은 아내를 둔 남편의 고민이 소개됐다. 남편의 말에 따르면 아내는 정수기 물 떨어지는 소리에도 놀라는가 하면 냉장고 돌아가는 소리에도 겁을 먹어 남편에게 전화를 해 빨리 오라고 다그치면서 애먹이기 일쑤라고.
게다가 남편은 "아내가 내가 집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무섭다는 이유로 처제를 불러 셋이 자야 한다고 해서 그런 적도 있다." 고 밝혀 스튜디오의 사람들을 경악케 했다. 또 남편은 이렇게 겁이 많은 아내를 둔 덕에 직장도 두 번씩이나 그만뒀으며 지금 다니고 있는 새직장에서 야근도 많은데 낮이고 밤이고 자신을 찾는 아내때문에 또 잘리진 않을지 걱정을 토로했다.
이처럼 남편을 고민에 빠지게 한 아내는 "요즘 자연재해도 많고 묻미자 범죄도 많다. 여기 세트장도 무너질까봐 무섭다."면서 겁을내는 한편 그토록 아내가 겁이 많은 이유는 어릴 적 어머니를 갑자기 잃은 것에 의한 트라우마였던 것이라고 밝혀 좌중을 숙연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불의를 못 참는 정의의 사도 남편때문에 걱정을 달고사는 가족들의 사연이 소개되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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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전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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