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치 박하선도 연애할 수 있을까 (기자시사회)
2012-11-22 11:06:56
연말 송년회 망년회 자리가 가까워올수록 신경 쓰이는 사람이 있다. 바로 태생적 음치DNA를 가진 자들이다. 음주가무 자리가 불편한 이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서비스가 우후죽순처럼 생기고 있으니 바로 ‘음치클리닉’이다. ‘음치박멸 그날까지’라는 거창한 타이틀을 단 영화는 바로 그런 사람을 주인공으로 내세웠다. 바로 박하선이다.
지난 화요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는 영화 <음치클리닉>의 기자시사회가 열렸다. 기자시사회에는 주인공 박하선, 윤상현과 함께 김진영 감독이 참석하였다. 영화상영이 끝난 뒤 기자간담회가 이어졌다.
영화 <음치클리닉>은 ‘음치’, ‘박치’, ‘몸치’들의 집합소인 ‘Dr. 목 음치클리닉’의 스타강사 신홍(윤상현 분)에게 음치 중의 음치 동주(박하선 분)가 나타나면서 펼쳐지는 코미디 영화이다.
사극 <동이>에서 인현왕후 역을 맡아 단아한 아름다움을 받았고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 코믹 연기를 선보였던 박하선은 이번 영화에서는 과격하고 털털한 나동주 역을 맡았다. “평소에도 머리를 질끈 묶고 무릎 나온 트레이닝복을 입는 것이 제 모습이기 때문에 망가지는 이미지에 대한 부담감은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음치연기에 대한 부담감에 대해서 박하선은 “사실 노래를 잘 못 부르기에 힘든 점은 없었다. 조금씩 잘 부르는 모습을 보여야 하는 완급조절에 대해 신경을 썼다. 나머지 부분은 쉬웠다.”고 밝혔다.
그동안 TV드라마 <내조의 여왕>과 <시크릿 가든> 등을 통해 멋있는 캐릭터 연기를 선보였던 윤상현은 "신인 영화배우다. 잘 부탁드린다"고 인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윤상현은 “노래방에서 여자친구를 위해 부를 노래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갑자기 ‘그대안의 블루’를 한 소절 부르는 등 영화홍보에 열정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영화 ‘음치클리닉’에는 김해숙이 박하선의 어머니 역으로 특별출연하는 것을 비롯하여 송새벽, 안내상, 백두산, 백청강, 김준호, 이창명, 문에이슨 형제 등 수많은 카메오가 출연한다.
영화 <음치클리닉>은 이달 29일 개봉된다.
글 : 박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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