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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 빈곤의 땅 말라위에 서다

2012-11-24 09:43:25

  

 

 

- 희망로드 대장정 다섯 번째 희망국 말라위


빈곤의 늪에 빠진 나라, 말라위 척박한 땅과 물자 조달조차 어려운 지형으로  아프리카에서도 손에 꼽힐 정도로 빈곤한 나라이다. 때문에 평생 가난의 굴레 속에 갇혀 살아가는 말라위 사람들. 빈곤의 늪에서 가장 먼저 고통 받는 이들은 바로 어린 아이들이다.  배고픔을 이겨내기 위해 들쥐까지 잡아먹어야 하는 말라위의 아이들의 뼈아픈 이야기를 찾아가 본다. 
 
평균 기대수명 47세, 전 세계 최하위. 빈곤이 낳은 가장 심각한 문제는 턱없이 부족하고 열악한 의료 시설이다. 전국에 수술이 가능한 의사가 고작 20여명에 불과하고,  약 한 알이 없어 미처 꽃도 피우지 못하고 생을 마감하는 수많은 아이들.
 
죽음이 일상이 되어버린 땅, 말라위에 선 배우 고수. 이곳에 드리워진 죽음의 그림자를 걷어내기 위한 희망로드 대장정이 시작된다. 말라위, 그곳엔 '인간' 고수가 있었다!
 
-쥐를 먹는 아이들


“이번 달이 쥐를 먹을 수 있는 마지막 달이에요.
이제 쥐도 없어서 다음 달부터는 귀뚜라미도 먹을 거예요.” 
-  쥐를 먹는 아이들 인터뷰 중 -
 
“왜 이 아이들이 쥐를 먹지? 왜 쥐를 잡아먹을 생각을 했을까...
주변을 둘러봤는데, 정말 먹을 만한 게 하나도 안 보였어요.
오죽 먹을 게 없었으면 쥐를 잡아 먹었겠어요.
- 배우 고수 인터뷰 중 -

 
국민 소득 하루 1달러 미만, 아프리카에서도 손에 꼽힐 정도로 빈곤한 나라 말라위.
사방이 막힌 내륙 국가로 공산품을 주로 수입해야 하는 탓에
하루가 다르게 치솟는 물가 때문에 가난은 대물림 되고, 
게다가 만성적인 가뭄과 흉작으로 기근에 시달린 지 오래이다.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 들쥐까지 잡아먹는 아이들!
쥐 한 마리를 잡기 위해 필사적으로 땅을 파고,
말린 쥐를 너무도 맛있게 먹는 아이들을 보며 고개를 떨구고 마는 배우 고수.    
하지만 이내 팔을 걷어 부치고 아이들과 함께 땅을 파기시작 하는데...
 
-말라위 호수 뒤에 숨겨진 불편한 진실


“일이 너무 힘들어서 늘 몸이 피곤하고 아파요.
항상 언제쯤 이 일을 그만할 수 있을까 생각해요.”
- 생선 건조장에서 일하는 7살 소녀가장 남비의 인터뷰 중 -
아프리카에서 세 번째로 큰 말라위 호수.
말라위 국토의 1/3을 차지한데다 아름다운 풍광으로 관광지로도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그 뒤에 아이들의 눈물이 서려있다는 불편한 진실...
 
말라위 호수 뒤에 펼쳐진 생선건조장에서 고된 노동에 시달리고 있는 건
바로 헐값에 노동력을 착취당하고 있는 어린 아이들.
이곳에서 몸이 편찮으신 할머니를 대신해 일하는 7살의 소녀가장 남비. 
삼엄한 감시 아래 물을 긷고, 생선을 삶고, 말리는 일을 하고 있는데...
뜨거운 태양 아래 하루 종일 있어야 하지만,
유일한 쉴 곳은 건조대 아래 비린내 나는 그물이 전부이다.
호숫가를 따라 가는 길에서 만난 외로운 목동, 페니아스
해 뜰 때부터 질 때까지 소 풀을 먹이고, 수십 km 떨어진 강가에 끌고 가서
물을 먹이며 쉴 새 없이 일해야 하지만 이렇게 해서 1년에 받는 돈이 고작 1만 5천원...
온갖 가축들 배설물로 가득한 방 안에서 오늘도 학교 갈 날을 꿈꾸는 소년 목동 페니아스.
지난여름 어머니마저 여의고, 매일 밤 홀로 그리움에 눈물 흘리며 잠들고 있는데... 
가난의 현실 속에서도 희망을 품고 자라나는 아이들을 만나본다
 
-말라위에 드리운 죽음의 그림자
 
“나는 매일 불행한 엄마라는 생각이 들어요.
왜 다섯 명의 아이들이 먼저 죽었어야 했는지,
남아있는 마다릿소도 왜 아파야만 하는지 너무 슬퍼요.”
- 다섯 명의 자식을 먼저 보낸 엄마의 인터뷰 중-

 
기대 수명 47세, 전 세계 최하위를 기록한 나라 말라위
가구 거리에는 관을 파는 상점이 점령하며 죽음이 일상이 되어버린 나라.
이렇게 그림자가 짙게 깔린 가장 큰 이유는 열악한 의료 현실 때문이다.
인구 100000명 당 치료할 수 있는 전문의가 고작 2명,
OECD 가입국 평균 전문의의 1/140도 못 미치는 실정이다.
 
치료시기를 놓쳐 고통에 신음하고 있는 수많은 아이들...   
어릴 때 앓았던 결핵을 일찍 치료하지 못해 등뼈가 자라고 있는 10살의 마다릿소는
숨 쉬는 것조차 버거워 늘 집에서 학교 갈 날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데... 
이미 마다릿소의 다섯 형제 모두 제 때 병원 치료를 받지 못해 먼저 세상을 떠난 상황.
엄마는 남은 마다릿소마저 떠나보내는 건 아닌지 늘 불안의 나날 속에 살고 있다.
매일 자신의 휘어지는 다리는 바라보며 살아온 12살의 마야미꼬.
다리가 되어주던 휠체어마저 고장 나 집 앞 마당이 유일한 세상이 되어버린 아이.
하지만 자신의 처지에 대해 한 번도 원망해 본적 없다고 말하는데...
마야미꼬와 만나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해 준 배우 고수,
 그 특별한 우정을 만나본다.
 
-생명을 살리는 약속, 희망 진료소 - The Hope Center
 
“희망! 앞으로 이곳이 변할 수 있다는 것들을 본 것 같아요.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있고, 정이 있고, 꿈이 있고, 희망이 있으니까요”  
- 배우 고수 인터뷰 중 -

 
병원치료는커녕 약 한 알조차 구하기 힘든 말라위의 현실...
이제 죽음의 늪에서 허덕이는 아이들을 꺼내줄 차례!

희망 진료소를 열어 질병에서 고통 받고 있는 아이들에게
생명의 끈이 되어줄 치료약을 나눠주는데...
더불어 웃음을 잃어버린 아이들을 위한 배우 고수의 특별 마술 이벤트!
이제 말라위 천사들의 눈물을 닦아주기 위한 희망의 발걸음이 시작된다.
 

배우 고수의 아프리카를 향한 생에 첫 발걸음.

이 땅을 밟지 않았다면 평생 모르고 지나쳤을 말라위 아이들과의 가슴 따뜻한 우정 이야기는 11월 24일 토요일 오후 5시 35분 KBS1TV<희망로드 대장정>에서 만날 수 있다.

 

 

 





글 : KBS홍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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