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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할리우드영화도 많이 사랑해 주세요”

2013-03-12 15:17:11

 

할리우드까지 진출한 이병헌이 자신의 영화 홍보에 적극 발 벗고 났었다. 어제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진행된 ‘지.아이.조2’(감독 존 추) 월드프리미어 기자회견에는 이병헌을 비롯한 드웨인 존슨, 애드리앤 팰리키, D.J. 코트로나, 존 추 감독이 참석했다. 이병헌은 전편에 이어 이번에도 ‘스톰 쉐도우’ 역을 맡았다.

 

이병헌은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내가 맡은 역할에 큰 변화가 있다. 오랜 기간 동안 누명을 쓴 상태로 살아와서 점점 더 시니컬해지고, 겉으로는 쿨하지만 내면에는 트라우마가 있는 아주 어두운 인물이다. 그렇기 때문에 밖으로 드러나는 행동과 말투, 눈빛이 시니컬해지고 차갑게 보이지만 그런 비밀들이 밝혀지고 결국 가슴에 품었던 한이 폭발하는 장면들이 있다. 그 장면에서 뜨거운 느낌을 많이 보여주려고 노력했다.”

 

이날 WWE 최고의 인기 프로레슬러 출신인 드웨인 존슨은 이병헌의 철저한 자기 관리에 대한 찬사를 보냈다. 이에 대해 이병헌은 “드웨인 존슨을 앞에 두고 나의 근육과 몸매에 대해 이야기하자니 쥐구멍에라도 들어가고 싶은 심정이다.”며 “사실, 영화 촬영 시작할 때 드웨인에게 상의 노출하는 장면이 있냐고 물어봤다. 나는 몇 달을 고생하며 몸을 만들었는데 그가 윗옷을 벗으면....”이라고 말해 웃음이 일기도 했다.

 

이 영화의 흥행결과를 묻는 기자 질문에 이병헌은 “흥행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것이다. 요즘 우리영화가 80%이상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한국영화 당연히 사랑해야죠. 그런데.. 제가 나온 할리우드 영화도 사랑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이병헌은 “이번엔 좀 더 많아진 분량에, 좀 더 가까이 내 얼굴을 클로즈업하는 카메라 앵글을 보며 뿌듯하였다. 이런 비슷한 감정을 한국관객들도 느껴주시길... ”이라고 당부했다.

 

이병헌은 마지막으로 “오늘은 이 영화 홍보하는 날인데 공교롭게도 ‘힐링 캠프’ 방송일이랑 겹쳐 홍보에 차질이 생길까 걱정되기도 한다.”며 기자회견을 마무리 지었다.

 

이날 오후에는 이병헌과 드웨인 존슨, 애드리앤 팰리키, D.J.코트로나, 존 추 감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등포 CGV에서 대규모 VIP시사회를 가졌다.  한편 '지.아이.조2'는 오는 3월 28일 3D와 IMAX 3D로 개봉된다.

 

 

글 : 박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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