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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영, 눈물 젖은 '사모곡'으로 불명 우승

2012-12-31 08:58:06


가수 손호영이 사연있는 '사모곡'으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트로트 계의 전설 태진아, 송대관, 현철, 현숙의 '트로트 빅4' 특집으로 진행된 가운데 홍경민, 손호영, 스윗소로우, 브라운 아이드 걸스 제아, 박현빈, 진주, 다비치의 이해리. 인피니트의 김성규 남우현 등이 출연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 날 방송에서 손호영은 태진아의 '사모곡'을 경연곡으로 선택하면서 "어머니와 25년 째 떨어져 살아 어머니에 대한 사랑을 잘 몰랐다. 이제는 그 사랑을 알 것 같다. '사모곡'이나 '어머님께'를 부르면 가사 하나하나가 마음에 꽃힌다. 꼭 '사모곡'을 부르고 싶었는데 기회가 되어 부르게 됐다."며 경연에 임하는 남다른 마음가짐을 드러냈다.

 

이어 무대에 오른 손호영은 진심이 담겨있는 애절한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면서 객석은 물론 심사위원인 태진아를 비롯해 대기실의 MC들과 가수들의 눈시울을 적시게 할 만큼 여운을 선사했다. 또 곡에 god '어머님께'를 편곡해 넣으면서 감동을 두배로 끌어 올렸다.

 

계속해서 손호영의 노래가 끝난 후에도 쉽사리 눈물을 멈추지 못했던 태진아는 "내가 미국에 간지 3개월 만에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손호영이 노래를 부르는데 나도 모르게 감동이 왔다."며 곡에서 쉽사리 빠져 나오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손호영은 이 무대를 통해 명곡 판정단으로부터 411점을 받으면서 '트로트 빅4' 특집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이에 손호영은 "어머니가 이 방송을 보고 꼭 같이 기뻐해줬으면 좋겠다. 사랑한다."고 영상편지를 보냈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팝핍현준이 부인인 박애리와 합동무대를 펼치며 국악과 힙합장르를 합친 공연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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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전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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